파산위기를 맛았던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가 법정관리에서 무사히

졸업했다 .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월 오투리조트를

 인수한 부영주택에 대한 회생 계힉안 인가결정에 이어 지난 6월28일

오투리조트가 신청한 회생절차 종료 신청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오투리조트는 법정관리 절차를 완전히 마치고 부영그룹의

 계열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지난 2014년 6월4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오투리조트는 8월27일 회생개

시결정을 받았고 12월1일 인가전 M&A 허가를 받아 회생길이 열렸다.

그렇지만 세 차례 유찰을 거치며 회생계획안이 물거품 위기에 처하는

 심각한 상황에까지 몰렸지만 부영주택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되면

서 국내 공기업 1호 법정관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