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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한달 "김영란법이 골프장에 미친 영향"
작성자 협회 작성일 16-11-01 조회수 156

김영란법에는 ‘골프 접대 자체는 선물에 해당되지 않아 5만원 이하라도 허용되지 않는다’ 는게 요지다. 본격적으로 ‘김영란법’이 시행 된 지 한 달이 지났고, 골프 업계 분위기가 어떤지 골프장을 중심으로 파악해 봤다.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제 골프장 입장 행위에 따라 그 여파와 타격은 차이가 나는 듯 한 분위기다. 회원제의 경우는 회원권 소유자의 동반자에게 주어지는 그린피 우대나 할인은 금품에 해당되기 때문에 회원권을 가진 직무관련자와의 라운드는 불법이다.

이에 따라 10월 한 달, 회원제의 경우에는 예약 현황이 ‘흐림’ 이란다. 회원제 골프장 관계자는 “법이 시행되니 시범 케이스가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공직자 등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움츠러들 수밖에 없어보인다” 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경기 지역 일부 골프장이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하려는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회원들 이 반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실, 올해 이미 9개소가 대중제로 전환했고, 전환 예정인 곳 12개소다.

타격이 있는 회원제는 이용료를 낮출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중과 주말 그린피를 할인하고 시간대별 가격 정책 등 다양한 가격 정책 마련에 고심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일부 지방골프장은 평일 4만~5만원, 주중에도 10만원 이하로 1인당 이용료를 낮춘다는 계획도 있다.

‘회원권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2016년 골프회원권 값 전망’을 통해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접대골프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므로 골프회원권 값이 20∼3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김영란법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회원제 골프장의 유일한 희망인 ‘개별소비세 폐지’ 에 관한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반면, 회원제보다 비교적 싼 가격 덕분에 일반 골퍼들 내장이 꾸준한 대중제 골프장은 큰 영향이 없고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라는 평가다. 대중제에서는 접대골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반 골퍼들의 이용은 변화 없어 ‘김영란법 무풍지대’ 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는게 업계 반응이다. 여기에 한달 사이에 예약 문의가 2배 가까이 늘어나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수도권 골프장의 한 대표이사는 “조금은 타격을 받겠지만 접대보다는 지인들끼리 골프를 하려는 실질 소비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장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란법이 골프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며 진정한 의미의 대중화에 대한 시작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일선 현장에서는 김영란법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스포츠 종목 중 하나가 ‘골프’라는 이야기가 많다.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불안심리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아예 골프 자체를 취미와 친목을 위한 스포츠 중 하나로 생각했던 사람들조차도 조심스러워져 '골프' 자체에 대한 위축된 분위기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다. 이는 더 나아가면 내수 경기 위축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염려되는 바다.

골프장도 대중화의 길을 선택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된 만큼, 그린피 파격 인하와 수동 카트제와 캐디 선택제 도입, 코스 내 주택 건축, 회원 주주 운영, 클럽하우스 활용도 다변화 등 자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SBS골프 이향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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